할라피뇨 파퍼
Jalapeno Poppers
할라피뇨에 크림치즈를 채워넣어,
베이컨으로 돌돌 말다!
안녕하세요!
꽃갈비살입니다~
오늘은!
이색 요리입니다ㅎㅎ
제가 외국 쿠킹 사이트에서
레시피 뉴스레터를 매일 구독하고 있는데요,,
미국에서는 파티 스타터 음식으로
할라피뇨 파퍼
를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ㅎㅎ
할라피뇨+크림치즈+베이컨이 재료다 보니
실패할 일 없을 것 같았어요! 곧바로 도전했습니다!
정말 맛있더라고요!
레시피 공유합니다 :)
할라피뇨 파퍼 재료, 비용
단가는 6천원/인입니다!
얼핏 단가는 괜찮아보이지만, 가성비는 좋지 않았어요.
할라피뇨 6개에 4천원이니..
그리고 베이컨도 정말 많이 썼어요ㅎㅎ
자주 해먹진 못할 것 같습니다.. *_*
레시피, 지금 시작합니다!
1. 할라피뇨 준비
생각보다 생 할라피뇨를 구하기 어려웠어요.
이마트에서 안 팔길래, 마켓컬리로 샀습니다!
2일을 기다려 받았네요!
2. 할라피뇨 손질하기
껍질째로 먹는 요리이니,
야채 세척을 꼼꼼히 해주세요!
*주의*
제가 맨손으로 할라피뇨를 자르고 만졌다가
오늘까지 손이 아픕니다..
어제 저녁에 렌즈 빼고, 오늘 아침에 렌즈 착용하면서
정말 이승 떠나는 줄 알았어요..
꼭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손질하세요!
먼저,
할라피뇨를 반으로 갈라줍니다.
제가 습관적으로 고추 꼭지를 도려냈는데,
꼭지를 유지하는 게 크림치즈도 흘러내리지 않고 편합니다 :)
두 번째로,
숟가락을 이용해서 할라피뇨 속을 파내줍니다.
3. 크림치즈로 할라피뇨 속 채우기
잼나이프를 쓰시는 게 편할 것 같아요!
크림치즈로 할라피뇨 속을 채워줍니다!
크림치즈를 꽉꽉 채워줘야
매운 맛이 덜 느껴진다고 합니다!
4. 베이컨으로 말아 이쑤시개 고정
먼저, 베이컨을 준비합니다
저는 베이컨을 2/3 정도 잘라낸 길이만 썼어요!
그런데 할라피뇨가 생각보다 커서, 말다 보니 짧더라고요ㅎㅎ
베이컨 넉넉하시면 여유롭게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
이제 베이컨으로
크림치즈 할라피뇨를 돌돌 말아줍니다!
베이컨이 풀리지 않도록
이쑤시개로 고정을 해주세요 :)
5. 에어프라이어 조리
원래 레시피는
오븐 / 190도 / 35분 이에요!
저는
에어프라이어 / 170도 / 30분 했습니다
이 이상으로는, 베이컨이 너무 타더라고요
끝이네요! 식사합시다!
비주얼이...
생각보다 별로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
정말 지나치게 맛있었습니다
오븐에서 나오는 족족 집어먹어서
플레이팅한 사진도 없어요!
할라피뇨 특유의 매운 맛
크림치즈의 느끼하고 달콤한 맛
베이컨의 짭짤하고 바삭한 맛
세개가 어우러져서
맥주랑 궁합이 정말정말 좋았답니다 :)
아쉬운 점은,
베이컨이 타기 시작할 때도
할라피뇨는 충분히 익지 않아서 매웠어요..ㅎㅎ
남자친구가 고통스러워했습니다..
다음에 할 땐
할라피뇨를 먼저 10분 정도 초벌할 생각입니다!
그럼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
남은 양은 오늘 회사에 좀 싸왔는데요,
동료들도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아요ㅎㅎ
차게 식혀서 먹으니까,
크림치즈가 케익 느낌도 나서 좀 더 괜찮네요!
할라피뇨 파퍼
Jalapeno Poppers
할라피뇨에 크림치즈를 채워넣어,
베이컨으로 돌돌 말다!
였습니다!
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따뜻하고 멋진 연말연시 보내세요!
감사합니다.
꽃갈비살 드림
2021.12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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